-
DSLR카메라 해상도와 픽셀,dpi가 뭔가요?사진이야기/기초 2020. 4. 1. 23:58반응형
DSLR카메라 해상도와 픽셀,dpi가 뭔가요?
예전보다 디지털카메라가 많이
보급됨에 따라 주변에서 사진을 취미로 삼는
사람들을 쉽게 접할수 있다.
디카가 많이 보급되면서
빨리 찍고 쉽게 사진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기는 한데
몸으로 부딪혀서 배우는 것도 좋지만
기본적인 기초지식만 있어도
양질의 사진생활을 할 수 있는데
조금은 아쉬운 생각도 든다.
주변을 보면 사진을 시작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수백만원이 넘는 카메라를 구입해서
사진을 찍는데, 그 좋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나
정말 기초적인 질문을 할 때는 뭔가 안타깝다.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한 가지가
해상도, 픽셀, 화소 등에 관한 질문들이다.
오늘은 해상도, 픽셀, 화소 등에 대해
간단히 개념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상도가 뭘까?
솔직히 해상도, 픽셀 뭐 이런 것들 몰라도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 무지하게 많다.
하지만 우리는 찍고 끝나는 게 아니라
모니터에 찍은 사진을 띄어 수정도 하고
보정도 하고 출력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해상도나 픽셀의 개념을 알면 더욱
알찬 사진 생활을 할 수 있다.
- 해상도-
이미지를 표현하는 데 몇 개의 픽셀 또는 도트로 나타냈는지 그 정도를 나타내는 말.
모든 사진이나 그림은 무한대로 확대를 해보면
결국에는 하나의 점들이 모여 이루어져 있다.
우리가 흔히 해상도를 물어보는 것은
'이미지가 몇 개의 픽셀로 이루어져 있느냐'이다.
여기서 말하는 픽셀이 하나의 점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해상도가 1920 x 1080인 이미지라면
가로로 1920개, 세로로 1080개의
점들이 모여 이미지로 보여진다는 뜻이다.
따라서 해상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점(필셀)들의 숫자가 많아지고
이미지의 밀도가 높아져서
더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다.
추가 설명을 하자면
입출력 장치에 따라
해상도를 부르는 명칭이 다른데
카메라는 메가픽셀(mega pixel),
모니터는 PPI, 프린터는 DPI이다.
크게 중요하지는 않으나 상식으로
알아두어서 나쁠 것은 없을 것 같다.
-픽셀-
화면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단위.픽셀은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이미지를 무한대로 확대했을 때 보이는
하나의 점이다. 이'점'을
픽셀, 혹은 화소고 부르는 것이다.
(1화소=1픽셀)
픽셀은 픽쳐 엘레멘트(picture Element)의
줄임말로서 우리가 보는 화상의
원소 단위를 나타내는 말이다.
화소를 나타낼 때는 보통 1inch 단위로 묶어
부르는 게 일반적이고, 이 면적적들이 모여
표현한 선명함의 정도가 해상도가 되는 것이다.
1inch x 1inch의 면적 안에 들어갈 수 있는 픽셀의 수는
정해져 있다, 점들이 많아지면, 당연히 면적도
늘어나게 될 것이므로 화소(픽셀)이 높아지면
해상도도 같이 높아지는 원리이다.
알고 보면 간단한 원리임에도
모를 때는 굉장히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해상도와 픽셀...
몰라도 사진 찍는데 지장은 없으나
해상도와 픽셀의 개념을 이해하면
사진 촬영 시 응용할 수 있는 점들이 많이 있다.
흔히 우리가 사진을 자른다든지, 늘리는
편집을 할 때 사람을 조막만하게 찍어 놓고
얼굴을 잘라서 쓸려고 하는데
화질이 깨진다고 질문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카메라가 말도 안 되게 화소가 좋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해상도와 픽셀의 개념을 대입해서
얼굴을 이루는 점들의 개수가 많은 것과
적은 것이 왜 그럴까를 고민해보면
금방 답이 나올 것이다.
모두가 즐겁고 양질의 사진 생활을 하시기 바라며
오늘은 여기까지!!
반응형'사진이야기 > 기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메라입문 사진배우기 사진구도를 알아보자!!2편 (0) 2020.03.22 DSLR카메라입문 사진배우기 구도를 알아보자!! (0) 2020.03.19 조리개와 셔터속도 (0) 2017.08.02 노출의 개념 (0) 201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