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 브라보마이라이프

봄 여름 가을 겨울 - 브라보마이라이프

 

 

 

 

 

 

 

외롭고 힘들때 힘이 되던 노래 '브라보 마이 라이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드러머 전태관님이 오늘 세상을 떠나셨다.

 

  나긋 나긋한 목소리와 서글 서글한 미소를 짓던 드러머 전태관...

 

이제 좋은 곳에서 하고 싶은 음악 편히 하시며

 

행복하시길 빌어본다.

 

 

 

 

 

 

 

 

 

말이 필요 없는 노래다, 멜로디도 좋지만 가사가 두말 필요 없다.

 

  이 사회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힘내라라고 토닥여주는것 같은...

 

김종진님과 전태관님이 이런 약속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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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힘들다고 해서 대중 앞에 도움을 얻기 위해 그 모습을 드러내지 말자."

 

인터뷰중에 이약속을 얘기하던 김종진님의 울먹거림이 마음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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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찬란한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어깨를 펼쳐 보시길...

 

 

 

 

<브라보 마이 라이프>

 

 

해 저문 어느 오후

집으로 향한 걸음 뒤엔

서툴게 살아왔던

후회로 가득한 지난 날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리 나쁜 것만도 아니었어

​

석양도 없는 저녁

내일 하루도 흐리겠지

힘든 일도 있지

드넓은 세상 살다보면

하지만 앞으로 나가

내가 가는 곳이 길이다

​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

내일은 더 낫겠지

그런 작은 희망 하나로

사랑할 수 있다면

힘든 1년도 버틸 거야

일어나 앞으로 나가

네가 가는 곳이 길이다

​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살아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

고개들어 하늘을 봐

창공을 가르는 새들

너의 어깨에 잠자고 있는

아름다운 날개를 펼쳐라

​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