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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딩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세부기준과 대처
    생활정보 2020. 8. 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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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식을 앞둔 신랑 신부 주목!!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결혼을 앞둔 신랑신부와 웨딩홀의 마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결혼식장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의 세부기준과

    신랑신부의 대처방안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코로나가 발병하지 않았다면

    지금 시기가 한창 결혼 준비로

    정신없을 때인데 망할 코로나로 인해서

    사회적으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천재지변이라 인간이 막는다고

    막아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최대한

    예방하고 방역에 힘을 쏟아붓고 있지만

    아직은 희망적인 소식이 들리지 않습니다.

     

    이 와중에 들리는 안타까운 소식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들입니다.

    짧게는 몇 달, 길게는 1년 이상 전에

    결혼 날짜를 정하고 예식장을 예약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아님 연기해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되면서 정부가 웨딩홀의

    사회적거리두기 기준에 인원, 형식에 대해

    제한적인 기준을 제시해 결혼을 앞둔 신랑 신부들의

     상당한 피해가 예상되는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결혼식장의 세부적인

    기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8월 18일, 코로나 확산세를

    막기 위해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시행했습니다.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결혼식장도

    제한을 받게 되었는데요,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예식업체와 예비 신랑신부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식업중앙회와

    지방자치단체에 안내를 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모든 결혼식을 포함한 모임, 행사는

    실내 50명, 실외 100명 미만으로

    치러야 하고 이는 행사 주최측, 즉

    신랑신부나 주인공을 포함한

    인원수이고, 행사장의 진행요원의

    인원수는 제외된다고 합니다.

     

     

    행사 중 음식을 먹을 때가 아니면

    당연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기념촬영을 할 때도 옆사람과 간격을

    최소 1m 이상 두어야 합니다. 단,

    예식 때 주인공인 신랑신부는

    입장, 퇴장시나, 기념촬영을 할 때는

    마스크 착용에 있어 예외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행사 후 식사대접 대신

    원칙적으로 답례품으로 대신하고

    어쩔 수 없이 식사를 제공해야 할 때는

    50명 이하로 인원이 제한되고

    음식 또한 뷔페는 안되고 단일 메뉴만

    제공할 수 있습니다.

     

     

    결혼식을 포함한 모든 행사를 진행하는

    업체는 당사자에게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제한 사항을 필히 설명해야 하고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안내방송하여야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나이키, 르카프, 스케쳐스, 푸마… 러닝화 비교했다! 나이키, 르카프, 스케쳐스, 푸마… 러닝화 비교했다! 전신운동으... 2020-08-12

    www.ftc.go.kr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조치로

    신랑 신부와 업체가 받을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는 예식업중앙회에

     

    '소비자가 연기 요청 시 행사 예정일로부터

    6개월까지는 위약금 없이 연기'

    '업체 사정에 따라 최소 보증인원을 감축'

     

    하라는 요청을 하였고 예식업중앙회도

    시기가 시기인 만큼 지침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지침으로는 업체와

    신랑 신부의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해결할 수 없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너무 급작스럽게 시행되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대처할 시간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와 업체와의 간극을

    줄이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강제성이 없는 지침으로 어느 정도까지

    분쟁이 해결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예식업계의 위약금 및

    감경기준을 9월 내로 완료하겠다는 목표로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오랜 기간 준비해온 결혼식을

    올리지도 못하고 돈은 돈대로 물어내야 하니

    이 어려운 시국에 신랑 신부의 고충이 느껴집니다.

    반면 업체 또한 한건 한건의 예식이 업장을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중요한 일일지 이해가 갑니다. 

     

    정부, 신랑신부, 업체 서로의 입장이

    다 합리적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의 이익이 우선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서로가 힘을 모아

    궁극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할 때입니다.

     

    분명 이 고비를 훌륭하게 넘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더 아름답고 멋진 결혼식도 올릴 수 있습니다.

    힘들지만 전체를 위해 슬기롭고 현명한

    판단으로 이 위기를 헤쳐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정부 또한 어렵고 힘들게 결혼을 결정한

    이 시대의 청년들이 상처를 받지 않고

    이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최고의

    대처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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