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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The Villainess, 2017)감상평/영화 2017. 7. 10. 20:29반응형
악녀 (The Villainess, 2017)
오늘도 비가 많이 오네요...
며칠동안 비가 오니까 처음에는 좋았는데
이제 정말 그만 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ㅠㅠ
오늘은 오랜만에 영화를 한편 봤는데요
예전부터 생각했는데 연기력도 나쁘지 않고 이쁘기까지 한데
어지간히 안뜨는 배우라고 생각한 김옥빈이 주연한 악녀입니다
어렸을떄 부터 살인 병기로 키워진 숙희(김옥빈)가
국가 비밀조직에 스카웃되면서 새 삶을 살 기회를 얻지만
살기 위해 죽여야 하는 숙희에게 사랑하는 중상(신하균)이
아버지의 원수인걸 알게 되면서 분노의 복수극이 벌어지는 내용이다
김옥빈의 실감나는 액션도 일품이지만 촬영기법이나
극중의 성준(현수)과의 감정선도 나름 영화를 풍부하게 만들어 줬던것 같다
무엇보다 김옥빈의 미모와 연기력이 크게 기대하지 않고 봤던 나에게는
김옥빈이라는 배우를 다시 보게 했던 영화였다
극중에 숙희가 성준과 결혼식장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저격을 하는 장면인데
다른 멋진 장면도 있었지만 나는 이장면의 발상이 참 인상깊었던 것 같다
마음 깊이 오래 남을 교훈이나 의미를 부여하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아직 보지 않았다면 가볍게 한번 보기에 나쁘지 않은 영화이다
<출처:사이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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