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조리개와 셔터속도
    사진이야기/기초 2017. 8. 2. 21:19
    반응형

    조리개와 셔터속도

     

     

     

    오늘은 첫포스팅의 연장으로 

    조리개와 셔터속도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나오는 카메라는 여러분이 모르는 엄청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 엄청난 기능의 첫발걸음이 바로 셔터와 조리개를 

    자기의 의도대로 조작하여 촬영하는것입니다.

     

    사진을 찍기위해서는 빛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기술이 좋아졌어도 빛이 없이 사진이 찍히는 카메라는 없습니다.

    (적외선카메라나 특수장비제외)

    조리개는 쉽게 말해서 그 빛이 카메라로 들어오는 구멍입니다.

    조리개를 조작한다는 것은 그 구멍의 크기를 조절하여 

    카메라가 찍는 사진의 느낌을 다르게 하는 것입니다.

     

     

     

    조금 더 들어가 보면 조리개는 구멍의 크기를 나타내는 수치가 있습니다.

    위 그림처럼 f1.4 / f2 / f2.8 / f4 / f5.6...

     

    수치 앞의 알파벳F는 조리개를 나타내는 기호입니다.

    위의 그림처럼 조리개 수치가 작아지면 구멍이 커지고 

    수치가 커지면 구멍은 작아집니다. 

     

    여기서 눈치 빠른 사람은 눈치 챗겠지만 조리개수치가 작아지면(구멍이 커지면)

    사진의 뒷배경이 뿌옇게 흐려집니다,당연히 수치가 커지면(구멍이 작아지면)

    사진의 뒷배경은 또렷해 집니다.

    이것이 흔히 말하는 아웃포커싱의 개념입니다.

    수치와 구멍의 크기가 반대라서 처음에는 헷갈리지만

    이해되면 크게 어렵진 않은 개념입니다.

     

     

    셔터속도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이 개념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사진을 찍을때 셔터를 누르면 찰칵하고 소리가 납니다.

    요즘은 핸드폰카메라도 꽤 리얼한 셔터소리가 나더군요.

     

    셔터속도는 그 찰칵소리의 속도입니다.

    단순하게 속도면 좋겠지만,이 셔터속도에도 사진에 영향을 미치는 개념이 있습니다.

     

     

     

    셔터속도는 초를 쪼개는 개념으로 표시가 됩니다.(그림참조)

    그림을 보시면 알겠지만 셔터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피사체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찍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그냥 서있는 사람을 촬영하는것과 운동경기에서

    플레이하는 사람을 촬영하는 것은 카메라조작이 전혀 다릅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을 때는 셔터속도가 빨라야하고

    움직이지 않는 피사체를 찍을때는 일정 속도이상만 되면 된다는 겁니다.

    (물론 노출상황에 따라 셋팅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셔터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그 많큼 빛을 받는 양이 적어지므로

    사진이 어둡게 나올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셔터속도나 조리개 조작을 했지만

    빛의 양이 부족해서 사진이 어둡게 나오는 경우의 대처 방안인

    iso의 개념과 후레쉬에 대해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사진생활 하세요~^^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